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결정하고 비자를 발급받고, 비행기표를 구입하였다면 이제 짐을 싸 보자. 짧은 여행을 위한 짐은 많이 싸 봤을 텐데 이번은 상대적으로 꽤 긴 시간을 위해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더 현명하게 짐을 꾸려야 한다. 가장 기본적은 준비물로는 여권, 비행기 티켓, 비자 승인 복사본 (호주 은행 계좌 오픈 시 필요) 충전기, 현금 약간, 겉옷 (기내에서 추울 수 있음), 위생용품 등이 있고 그 외에 캐리어에는 옷, 생필품 등을 담아오면 된다. 가장 먼저 옷가지들이 고민일 것 같다. 날씨는 온도만 봐서는 감을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가게 될 지역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전체적으로 날씨가 따뜻하고 맑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봄, 후덥지근하지 않는 여름의 날씨이다. 후덥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