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보이스피싱 2

호주 딥페이크 기술 사용한 스캠 및 사기 기승

기술의 발전은 편리하다. 하지만 편리함과 동시에 어두운 면도 함께 오기도 하는데 오늘은 첨단 AI기술인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유명인들이나 가짜 뉴스를 만들어 사기나 스캠으로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 같다. 호주도 마찬가지이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유명 인사들을 활용한 가짜 뉴스 및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온라인 투자 플랫폼 사기로 인해 호주 내 800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ACCC는 온라인 투자 사기와 관련된 400건 이상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명인의 가짜 추천을 내세워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자들은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 영상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에 현혹되어 투자 플랫폼..

호주에도 기승을 부리는 각종 사기(스캠) 수법 feat.하이맘(Hi Mum)

최근 호주에서 대형 이동통신사인 Optus에서의 정보유출 그리고 대형 개인보험 업체인 Medibank에서 많은 호주인들의 개인정보가 해킹되었다. 옵터스의 경우 정부을 바 빠른 대처와 해킹범의 소극적인 자세로 많은 정보가 새어나가진 않은 것 같지만 메디뱅크의 경우 해킹범들은 현재도 금전을 요구하며 개인정보(민감한 정신과 치료내역 등등)를 암시장(블랙마켓)에 뿌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나도 개인적으로 요즘 정말 많은 scam call을 받는다. 호주는 scam이라고 부른다. 이중에서도 최근 눈에띄게 급격하게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늘어나는 수법이 있는데 바로 하이맘 수법이라고 한다. 피해자들에게 문자를 통하여 Hi mum으로 시작하는 수법을 사용해서 하이맘 스캠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호주경쟁소비자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