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플레이션 6

호주 코로나 펜데믹 이후 억만장자 11명 증가 feat.호주 인플레이션

등가교환일까? 호주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극심한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반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부를 축적하여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호주인이 11명이 더 늘어났다고 한다. 호주 억만장자와 경제 이야기 한번 알아보자. 전세계 100여 국에 있는 빈곤 퇴치기구인 옥스팜의 조사에 따르면 80억 명 전 세계 인구는 대부분이 더욱 가난해졌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전 세계 1%의 부자들은 나머지 99%의 인구보다 두 배 많은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호주 역시 이와같은 세계의 흐름과 같이 흘러갔다고 한다. 2020년 초에 비하여 호주의 억만장자는 11명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되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옥스팜 측은 인플..

호주인들의 현금 보유 금액이 커지고 있다 Feat.호주 위조지폐

호주의 중앙은행인 RBA의 21-22년도 보고서에 나타난 주요한 특이사항 중 하나로 호주인들의 캐시 보유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지난 5년과 비교해 보았을때 21-22 회계연도가 가장 낮은 수준의 현금이 RBA로 보내졌고 이에 따라 현재 시중에는 약 20억 장의 지폐가 통용되며 이 가치는 1023억 호주달러라고 한다. 전년도에 비패서 7.3%가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고액권인 $100 그리고 $50 지폐의 시중 유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나서 소액권으로 분류되는 $20 $10 $5 짜리 지폐들보다 유통되는 물량이 많아졌다고 한다. RBA 측의 조사 결과로는 아무래도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계속되는 바이러스, 러-우 전쟁, 물가 이슈 등과 같은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금 개념으로 호주인들이 캐시를 보관..

2022년 호주 부동산 임대시장(렌트비) 증가율

호주의 부동산 시장 중 렌트(임대) 시장의 증가율이 멈출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준금리가 오르고 대출이 힘들어지고 이는 집 구매 여력을 떨어트려서 많은 사람들이 렌트로 거주하게 된다. 이러한 시장상황때문인지 현재 호주의 공실률은 거의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렌트비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호주는 자가 or 월세로만 부동산이 이루어져 있어서 자신의 집이 없다면 무조건 월세로 지내야 한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한 통계자료를 보면 더욱 피부로 와닿는 것 같다. 세입자들은 1주에 62불 / 1년에 3000불 정도를 더 지불하게 되었다. 호주의 전국 주택 임대료는 2021년 6월 448불에서 2022년 6월 510불로 약 13.8%가 올랐다. 이는 평균..

호주 대형 슈퍼마켓들 가격 동결 및 가격 인하 경쟁 feat.호주금리인상

2022년 10월에 호주의 중앙은행에서는 다행히 0.25%의 금리를 올렸다. 따라서 현재 호주의 기준금리는 2.6%이다. 기존에 0.5%씩 올리던 것에 비하면 반절 낮아지긴 하였지만 호주의 언론을 보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어쨌든 계속해서 올릴 것 같다는 여론이 매우 지배적이다. 이와 같은 금리 인상으로 호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특히 모기지(집 대출)나 취약계층의 사람들의 living cost가 많이 올라간 현실이다. 당장 떠오른 계란만 해도 물가가 오르기 전 한 1년~2년 전만 해도 4불 미만으로 1 doezen을 구매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5불은 주어야 슈퍼마켓 홈 브랜드 달걀을 살 수 있고 조금 더 좋은 cage, range free egg들의 경우 7불 8불까지도 가고 있..

호주 중앙은행 RBA 기준금리 11년 만에 금리 인상 결정(Cash rate)

호주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삶을 위해 최근부터 호주에서 집을 사려고 좀 더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호주에서 집 사기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서 기록해 가면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정보도 공유하고 기록으로도 남기고. 여하튼 호주에서도 집을 사려면 부자가 아닌 이상 여느 사람들처럼 은행에서 모기지론을 빌려서 집을 구매하고 10~30년에 걸쳐서 갚아 나가는 것이 보통사람들이 밟는 절차이고 나도 합류하고 있다. 그러던 중 바로 어제인 5월 3일 호주의 중앙은행인 RBA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호주의 기준금리를 인상하였다고 한다. 기존 호주 금리는 0.1%였으나 이번에 0.25%가 오른 0.35%로 호주의 기준 금리가 변경된 것이다. 집을 살 계획이 있거나 사서 대출을 갚아나가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