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부 장관인 앤드류 자일스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 이후 현재까지 약 300만 건의 비자 처리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현재 미처리된 호주의 비자 대기 건수가 기존 100만건에서 75만 건 정도로 1/3 정도 감소하였다.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이와 같은 결과는 꽤나 고무적인 성과이다. 이유인즉, 최초 앤드류 자일스 장관은 5월에 노동당 정부로 교체된 후 60만 건의 밀린 비자 처리를 약속하였는데 절반을 좀 넘는 수치인 약 35만 건을 11월 중순까지 해낸 것이다. 호주 정부 또한 밀린 비자 처리에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밀린 비자 처리를 위하여 300명의 이민성 직원이 새로 채용되었으며 비자 신청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사용되는 현재 시스템은 단순화시키는 작업도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