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놓치지 말자. 왠지 이글을 관통하는 큰 주제 중 하나일 것 같다.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덕분에 아직까지도 큰 아픔 없이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늘 우리 주위에는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이 있기 마련이고 이것은 호주와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사람 사는 곳은 똑같기 때문에 우리는 늘 그들과 함께 이 지구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가끔은 마주치는 비도덕적인 사람들과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를 타개하기 위하여 호주의 서쪽에 있는 도시 퍼스에서는 호주 내 장애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인 This bay is someone's day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