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곳은 역시나 어디든 똑같은 것이라는 나의 생각과 세상의 이치는 역시 맞는 것 같다. 무려 내가 지내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한국계 남성 32살 David J H Lee라는 끔찍한 범죄자가 나타나서 한국인 사회를 술렁이게 하였다. 그는 브리즈번 법원에서 그의 범죄에 따른 판결로 13년 감옥살이라는 최종 판결까지 받았다. 거기에 더해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씨는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 이외에도 과거 브리즈번 술집에서 만난 여성을 스테이크 칼로 위협한 뒤 법원에 출석하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출석한 다음날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 가히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던 애초에 멀쩡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또한, 이씨를 대상으로 추가 정신적 검사를 통하여 호주 경찰은 이 씨가 반사회성, 심한 경계성,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