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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구인 상황이 20년만에 최악이라는 현재 상황

BruceKim91 2021. 10.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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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

구인난이 심각한 같다.
호주 뉴스에서도 나올 정도이며 실제로 또한 많이 느끼고 있다.
특히 아직도 나는 여전히 요리, 음식과 관련된 곳에서 새로운 방식의 일을 배우고 있어서 여전히 누구보다도 Hospitality industry 닥친 현재의 구직난이 피부로 와닿는다.
물론 한국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선브리즈번에 국한되는 나의 의견이지만 새로운 음식점들은 코로나 사태로 건물주로부터 좋은 오퍼를 받아서 새로이 열고 있는데 가게를 오픈해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사장님, 매니저급들이 주에 휴일없이 70 80시간씩 일하고 있는 곳도 여럿 있다.

새로 오픈하는 곳이 이정도이니 이미 장사를 하고 있는 많은 기존 음식점들을 포함안 많은 호주내 도소매 업체들도 상황이 비슷하기는 매한가지이다.
오죽하면 일부 회사에서는 6개월 혹은 1 근속할시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홍보하면서 사람들을 모을 정도니 말이다.

좀더
넓은 시야와 뉴스에 근거한 사실로 보자면 현재 1년 반 이상의 코로나 팬데믹 봉쇄조치로 인하여 이민자, 유학생 그리고 워킹 홀리데이 인력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던 호주의 고용시장이 큰 곤경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빠져나가는 사람들만 있고 들어오는 사람은 없어서.
수치로 보자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관광 및 요식업 사업인 Hospitality 분야의 경우에는 이미 코로나 이전에도 대략 44만 명 이상의 인력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봉쇄조치로 인하여 8만 명이 넘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 봉쇄조치가 서서히 풀려가고 With Corona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가게를 멈추었던 곳들과 새로이 나타나는 가게들로 인하여 관광 및 요식업계의 구인난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필수 운영 업체들인 슈퍼마켓, 우체국과 같은 대기업, 공기업들도 구인난에 시달리기는 매한가지인 상황인 것 같다. 호주의 슈퍼마켓 가장 큰 브랜드인 콜스와 울월스는 7천여 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이 고용할 계획이며 우체국 또한 연말에 다가올 바쁜 택배 시즌을 대비하여 4천여 명 정도의 캐주얼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행인 점은 그래도 호주 연방 정부의 발표에 따라 11월부터 호주의 영주권, 시민권자들이 정부의 큰 규제 없이 해외를 오고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일부 주의 경우 유학생들 또한 11월 12월에 걸쳐서 서서히 받겠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고 있어서 반갑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유학생의 경우 보건의료 계열과 같은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인력만 받겠다는 호주 각 주정부들의 방침이 보이며 이러한 소규모 유학생과 영주권, 시민권자들의 규제완화로는 최소 20만 명 이상의 직원이 구해져야 하는 현재의 호주 내 구인 난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어렵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들어서고 치료제가 서서히 개발되어지고 있는 지금, 안전함을 꼭 전제로 유학생들과 워킹 홀리데이 사람들의 호주내 입국이 단계별로 잘 이루어 져서 호주내 구인난이 서서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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