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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57세 한국인 마약 밀반입범 검거

BruceKim91 2022. 10.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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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에서 제공한 한인 남성이 마약을 숨긴 공책

지난 10월 8일 토요일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한국 국적의 57세 남성이 코카인 2.5kg을 호주 시드니 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다가 적발되었다.
해당 남성은 일본 도쿄를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로 입국하려고 하였으며 호주 국경 수비대 (ABF)의 검색 결과 가방 그리고  책 속에서 분말 형태의 코카인을 발견하였다.
그는 10월 10일 호주 중앙 지방 법원에 출석하였으며 호주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보석 신청은 거절된다고 밝혀졌다.

이 한국인 남성은 호주 형법 307.1조 1항에 따라 국경 통제 약품인 코카인을 상업적으로 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호주에서 마약 밀반입에 대한 최대 형벌은 종신형이다.
호주의 국경수비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량과 상관없이 마약을 호주로 반입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분명히 전하는 메시지가 이번에 다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마약 반입은 반드시 붙잡힐 것이고 법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요즘 미디어의 홍수 속에 자극적인 주제에 많이 노출이 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수리남이라는 드라마만 봐도 이제는 마약이 과거보다 더욱 지능적으로 그리고 교묘하게 우리 생활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다.
실제로도 한국으로 마약을 몸에 숨겨서 들어오는 일명 보디 패커(Body Packer)가 운반 중 사고로 마약 봉지가 터져서 급사하는 사고가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호주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마약범죄와 중독으로 빠지지 않고 빠져나오시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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