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급 양육휴가 26주로 연장 계획 from 2027

최근 호주의 연방총리인 앤소니 알바니지가 2026년 7월 새로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유급 양육휴가를 26주로 기존보다 6주 길게 개혁하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호주의 유급 육아 휴직의 경우 아이를 돌보는 사람(남자 or여자 상관없음)에게 18주 그리고 파트너에게 2주를 제공하고 있다.

호주의 정책이 물론 아직 5년 정도 남았지만 호주의 육아휴직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알아보니 한국은 육아휴직의 경우 무급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물론 회사와 어떻게 계약을 맺었는지에 따라서 혹은 공무원이거나 하다면 다를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호주의 경우 제약을 두지 않고 호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출산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는 것이다.
호주에 거주한 분들은 알겠지만 호주는 병원비가 사보험이 있어도 비싸기 때문에 출산 후 몸에 이상이 없다면 출산 직후 나 다음날 바로 퇴원하는게 태반이다.
메디컬적으론 문제가 없지만 출산후 산모의 몸이 힘든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렇기 때문에 호주의 복지는 가족의 회복과 안녕을 위하여 현재도 18주의 유급휴가를 지원하며 5년 뒤부터는 26주의 유급휴가가 지급되는 것이다.

호주 사회가 커뮤니티를 생각하고 출산을 장려하며 복지가 좋은 나라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는 부분이다.
해당 개혁안이 별문제 없이 통과하여 추후 호주에서 아이를 낳는 모든 부모님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