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얼굴에 많이 무엇을 바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흔한 대한민국 출신 남성 1인..
선크림도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30년동안 거의 안 발라오다가 최근에는 그래도 피부에 신경 쓰기 위해 외출할 때는 바르려고 노력 중이긴 하다.
또한 내가 20살 초반부터 써오던 바디로션이 있는데 향도 좋고 느낌이 좋아서 해당 제품으로 얼굴까지 바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함께 살펴볼 생활정보에 의하면 용도에 맞게 만들어진 크림이나 로션을 신체 부위에 바르는게 좋다고 하여 앞으론 그것도 노력해 볼까 한다.
먼저 핸드크림.
휴대하기도 편하고 거칠한 손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좋은 보습 제품인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어떻게 될까?
답은 피부 트러블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수 있다고 한다.
얼굴엔 다른 신체부위보다 피지분비선이 많아 기본적인 유분기가 많은 편인데 유분과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게 되면 유분 과다로 모공이 막히고 뾰루지나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즉, 유분기가 적고 겨울철 건조해지는 손과 발같은 부위에 핸드크림을 바르면 피막제 성분이 많기에 매끄러운 손과 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쉽게 건조해지는 손에는 보습성분이 주력인 상품 보다는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유분과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제품인 핸드크림을 쓰는 것이 맞다고 한다.
반대로 얼굴에 바르는 영양크림이나 아이크림등과 같은 고급 보습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손에 바르면 어떻게 될까?
핸드크림 문단의 마지막줄의 반대의 결과가 도출된다.
대부분의 영양크림, 페이스 크림, 아이크림에는 핸드크림과 비교하여 고급 성분의 보습 성분이 들어있기에 피부가 얇은 얼굴에는 빠르게 흡수되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지만 피부가 두꺼운 손에는 보습성분이 충분히 스며들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좋은 크림 및 로션들은 얼굴에 양보하는게 일백 번 맞는 것이다.
어찌 보면 상식적인 것들이었지만 정확하게 어떠한 이유로 크림들을 신체 부위에 맞게 나누어서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지 알게 된 좋은 정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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