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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억만장자 슈퍼카 맥라렌을 펜트하우스 장식품으로 만들다 feat.람보가이

BruceKim91 2023. 5.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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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an Portelli

일반 럭셔리카인 벤츠, BMW 아우디도 아닌 슈퍼카 맥라렌(약 200만 달러)을 자신의 펜트하우스에 장식품으로 만든 사람이 있다 바로 이 호주에.
호주 멜버른에 있는 억만장자인 34세 에이드리언 포르텔리(Adrian Portelli)는 최근 자신이 구입한 57 / 58층의 펜트하우스에 장식품으로 전시하기 위해 맥라렌 세나 GTR 슈퍼카를 크레인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들어 올려 펜트하우스 안으로 넣었다고 한다.
이 장관을 보기위해 지난 5월 10일(수) 아침 멜버른 시내 라트로브 스트릿 일대는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고 한다.

호주 억만장자중 한 명인 에이드리언은 대학을 중퇴한 뒤 2018년 온리안 회원제 경품 추첨 및 브랜드 스폰서십 업체인 LMCT+를 설립하여 운영하였고 이를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다고 한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직원 단한명도 없이 자신 혼자서도 연간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자신은 아직 더 벌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호주에도 많은 억만장자와 슈퍼리치들이 있지만 그가 유명해진 것은 바로 호주의 방송사인 채널 9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더 블록(The block)에 나오고 나서부터이다.
레노및 리스타일랑한 주택을 경매에 내놓아 참가자들이 최고가를 놓고 경쟁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며 그는 이 채널에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나타나 이른바 람보가이(Lambo Guy)로 유명세를 탔다.

그가 이번엔 구매한 펜트하우스는 5성급 샹그릴라 호텔과 나란히 지어진 60층 높이의 건물이며 사파이어 바이 더 가든스라는 펜트하우스이며 가격은 3천900만 달러라고 한다.
이는 호주 멜버른에서 거래된 가장 비싼 가격의 아파트 기록을 새로 세웠다고 한다.
그는 이 펜트하우스 구매에 대하여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건물 자체의 존재감과 초호화 시설을 자랑하는 샹그릴라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점이 굉장한 메리트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6백만 달러를 들여서 아파트 내부에 대한 맞춤형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터뷰에 따르면 오래 지내지는 않고 아마 주말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정말 부자들의 세상은 넥스트 레벨인 것을 새삼 느끼는 호주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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