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발생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사고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사고는 런던에서 출발하여 싱가포르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일어났습니다.
월요일 밤, 태국 상공을 지나던 중 항공기는 갑작스러운 심한 난기류를 만나 6000피트 상공에서 급강하하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탑승자 중 많은 분들이 부상을 입었는데, 특히 12명의 호주 시민과 1명의 영주권자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분들은 현재 태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들의 방콕 입원을 확인했으며, 다행히 한 명은 치료 후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입원한 사람들의 부상 정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호주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호주 정부는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콕 주재 호주 대사관 영사들이 입원 중인 호주인들에 대한 영사 지원을 포함해 피해를 입은 호주인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향을 받지 않은 첫 번째 호주인은 어젯밤 시드니로 무사히 귀국했으며, 앞으로 방콕에서 돌아오는 호주인들이 탄 추가 항공편이 계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총 211명의 탑승자 중 70여명이 다쳤고, 매우 안타깝게도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호주인 56명도 이 항공편에 탑승해 있었는데, 현재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비록 비행 중 난기류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항공사와 승무원들은 항상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상을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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