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4

호주 시드니(NSW) 광역권 1월 3일부터 실내 공공장소 방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조금씩 확장되고 오늘은 시드니 베 랄라(Berala) 지역에 위치한 보틀 샵인 BWS에서 8명이 새로이 감염되는 등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QLD주와 VIC 주는 다시금 주경계를 봉쇄하였다. VIC주도 심각하진 않지만 두 달째 이어져 오던 코로나 제로 감염 숫자가 며칠 전부터 깨지고 어제는 10명의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하였다. 이전 빅토리아주 4단계 봉쇄 당시에 호주에서 처음으로 호주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전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시드니 지역인 NSW주 광역권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아무래도 계속해서 퍼져나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일 것 같다...

서호주(WA) 퍼스에서 시작된 장애인 주차 구역 불법 주차 근절 캠페인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놓치지 말자. 왠지 이글을 관통하는 큰 주제 중 하나일 것 같다.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덕분에 아직까지도 큰 아픔 없이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늘 우리 주위에는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이 있기 마련이고 이것은 호주와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사람 사는 곳은 똑같기 때문에 우리는 늘 그들과 함께 이 지구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가끔은 마주치는 비도덕적인 사람들과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를 타개하기 위하여 호주의 서쪽에 있는 도시 퍼스에서는 호주 내 장애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인 This bay is someone's day라..

호주 동남부 지역인 NSW 시드니지역 40도 넘어가는 폭염! 찜통 주말을 보냈다.

나 같은 경우는 지금 Tropical nort Queensland라고 불리는 어떻게 보면 적도에 가까운 열대기후와 비슷한 지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찜통더위에는 나름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열이 많은 체질이라 더위는 참 싫어 하긴 한다. 하지만 땅덩어리가 큰 호주인만큼 각 지역별로 기후나 온도의 격차가 심한편이긴 하다. 대체적으로는 아무래도 브리즈번보다 남쪽에있는 도시들인 시드니, 멜버른 그리고 애들레이드 지역의 경우 QLD보다는 기온이 전체적으론 낮은 편이며 겨울 시즌에 멜버른을 한번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몸이 이미 따뜻한 QLD기후에 적응해 버렸는지 너무 추웠어서 벌벌 떨면서 여행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인데 이번 주말 호주뉴스에서 이상기후 뉴스를 보았다. ..

호주 VIC주 빠른 봉쇄조치 해제를 위한 무작위 코로나 검사 테스트 진행 예정

어제인 9월 30일 VIC주 다니엘 주총리는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진행 중인 호주 내 다른 주나 테리토리보다 강력한 봉쇄조치를 가능한 빠르게 해제하고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모든 보더를 오픈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계획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관련 고위험 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하여 매주마다 직원의 1/4가량이 랜덤 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19 테스트를 받게 된다. 해당 무작위 코로나 테스트는 당장 오늘인 10월 1일부터 시행되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VIC주 정부는 해당 산업 직원들에게 코로나 검사소를 찾아가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VIC주에서 지정한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들은 육류, 가금류 및 해산물을 취급하는 가공업과 호주에서 슈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