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백신접종률 3

QLD 브리즈번 드디어 주 경계 봉쇄조치 해제(Feat.백신 접종률)

퀸즐랜드가 드디어 intersate(호주 내부, nsw / vic / tas 등등) 내국인들을 받기 시작하였다는 소식이다. 드디어 일반 사람들에게도 QLD 브리즈번, 케언즈, 골드코스트와 같은 지역에 호주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QLD주 정부의 강력한 주경계 봉쇄 정책으로 인해 정말 다행이게도 브리즈번에 거주하고 있는 나는 호주 내 여러 번의 코로나 위기가 시드니와 멜버른을 강타했을 당시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였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주경계를 이렇게 꽉 잠그고 생활을 할 수는 없는 법. QLD 또한 위드 코로나를 인지하면서 2차까지 완료한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가면 주 경계를 조건부로 모두에게 개방하기로 하였다. 원래 예정되어있던 11월 19일보다 QLD주의 2차 백신..

호주인들은 백신여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호주는 글 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몸살을 치루고 있다. 특히, NSW주 시드니 지역 같은 경우 가볍게 일일 신규 확진자 1천명대를 돌파한 뒤며칠째 신규 감염자 숫자가 내려올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정말 연말, 크리스마스까지 락다운이 계속해서 있을까봐 걱정이긴 하다.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로 인해 호주인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기처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같다. 그 예가 바로 백신의 접종률. 호주의 백신 접종률은 NSW주 사태 이후로 급속도로 늘어간고 있는 추세이다. 더욱이 호주 연방정부 차원에서 지난 6월에 발표한 법안에 따르면 9월17일 이후로는 노인 용양원 근로자들의 경우 백신 접..

호주 전국민 대상 무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률 0.3%진행(3월 7일 기준 2주차 현황)

호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무료접종을 시작한 지 어느덧 2주 차에 들어가고 있다. 호주 정부의 계획대로 현재 가장 우선순위로 접종받아야하는 사람들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되었고 (위급환자, 의료계 종사자 등등) 현재까지 호주 전체 인구 대비 약 0.3%에 해당하는 인원인 86,369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3월 7일 기준으로 집계가 되었다. 참고로 호주의 인구수는 약 2,500만명이다.(2018년기준) 지역별로 나누어 보자면 NSW(시드니) 지역이 가장 많은 백신 접종자수인 21,763명 그다음으로 VIC(멜버른) 14,422명, QLD(브리즈번) 8,300명, WA(퍼스) 7,840명, TAS(태즈메이니아) 2,327명, NT(다윈)은 2,066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ACT(캔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