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운전상식 2

호주에서 맨발 운전하면 벌금낼수도 있다 feat.호주 운전 상식

호주사람들은 맨발로 다니는걸 참 좋아한다 Barefoot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신발을 벗고다니는 해변, 산책로 외에도 당장 주변 동네를 걸어봐도 은근히 많다. 물론 어느정도 격식을 차려야 하고 발을 보호해야 하며 땅이 지저분한 시티 쪽은 현저히 낮지만, 보통의 호주 동네에만 가더라도 맨발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맨발로 운전하면 상황에 따라 벌금을 내야할수도 있다는 점 알고 있었을까? 일단, 호주에 있는 그 어떠한 주/준주에서도 운전자의 신발을 규정하는 법은 없다. 따라서 맨발로 운전하면 불법이냐? 대답은 아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하였듯 상황에 따라 벌금은 부과될 수 있다. 바로 사고가 나거나 L(Learner, 초보운전자) 운전자일 경우 경찰이 판단하기에 신발 착용 유..

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상식 운전시 룸미러(백미러)에 마스크 매달면 벌금!

마스크는 이제 전 세계 어디서든 떼려야 떼어낼 수가 없는 필수품 중 하나가 되었다. 그 일환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내부에도 상비용 마스크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깜빡하지 않기 위해 실내 룸미러 혹은 백미러 (호주에서는 rear view mirror라고 한다)에 마스크를 매달기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러한 행동을 호주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심해야 할것 같다. 바로 이러한 룸미러에 마스크나 기타 부착물들을 매달아서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된다고 판단할 경우 경찰들이 벌금을 물릴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호주 언론을 통해 나왔다. 호주에서 지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호주는 일부 대도시의 도심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중교통 발달이 좀 덜 되어있는 편이다. 땅이 커서 그런것도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