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첫집 3

호주에서 집 구매하기 기록(5) Settlement 완료 with 작은 이슈들

22년 10월 24일 - 세틀먼트 전날 첫 집이다 보니 설레고 확인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 그 전날 변호사님에게 전화를 하여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을 물었고 큰 이슈없이 25일 오후 3시쯤이면 세틀먼트가 완료될 것이라고 안내받았다. 세틀먼트 당일은 이사가 힘들어서 바로 다음날 이사를 들어가려고 렌트 중이였던 아파트도 계약을 끝내고, 각종 유틸리티(전기, 수도 등등)도 모두 26일로 주소를 옮기고, 이삿짐센터도 arrange 하였다. 22년 10월 25일 - 세틀먼트 당일 당일날 변호사님의 전화가 왔다. 첫마디에 마음이 덜컹, 바로 세틀먼트가 오늘 진행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셨다. 이유인즉 셀러(전 집주인)가 처음 이 집을 구매할 때 호주의 등기 부서에 제공한 정보가 맞지 않아서 서류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호주에서 집 구매하기 기록(2) - 오퍼 승인

근 한 달 정도 걸린 많은 지역들의 인스펙션을 통해 집을 계속해서 알아보았다. 대략.. 50개가 좀 안 되는 House들을 본 것 같다. 집을 사기위해 정보를 구할 때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였던 첫 집이다 보니 하나둘 포기한다는 게 우리에도 많이 적용이 되었다. 그래서 하나둘 포기 하거나 상황에 맞추어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한 곳에서 우리의 offer와 조건들을 accept 하였고 현재 Cooling off period이다. (가계약 상태 특히 쿨링오프 기간에는 그냥 일방적인 변심이라도 계약을 깰 수 있다. but 오퍼 한 집 가격의 0.025% 디파짓 잃음) 모든 게 잘 진행된다면 우리가 집에 입주할 수 있는 날짜는 10월 25일. 지역은 Logan council로 들어가는 Rochedale Sout..

호주 생애 첫 새집 구매시 보증금 지원 제도 1년 연장 결정

호주에서 오래 거주하고 눌러앉게 살게 되면 역시나 가장 큰 걱정은 어디서 사는 것일 것이다. 괜히 의식주라는 말이 옛날부터 전해져 온게 아닌 것 같다. 사는 곳은 호주이나 이런 선조들의 지혜는 똑같이 적용되니 말이다. 아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사실 호주는 이미 기존부터 신혼부부와 같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첫 집을 처음으로 구매할 시 각 주나 테리토리 별로 다양한 방식의 보조금과 같은 지원방식이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10%보증금으로도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거나 아니면 첫 주택 구매한 것이 각 주나 테리토리 별로 정한 기준점 이하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주택일 경우 5천~1만 불까지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지난 3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주에 퍼진이후로 호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