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테슬라 2

호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이슈 feat.호주 아파트

최근 내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Body cooperate,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표하는 법인에서 전기차용 충전기 설치에 관련해서 입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된다고 연락을 받았다. 현재 우리 아파트에는 전기 자동차용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마냥 쉽게 결정할수 없는 게 위에서 언급하였듯 호주의 대부분의 아파트, 유닛(타운하우스)은 각각의 호수는 나의 자산 나의 집이지만 빌딩 자체는 법인으로 묶여서 공용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자신의 집안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곳에 대해 무언가를 조치를 취하려면 Body cooperate라고 불리는 입주민 단체와 이야기를 나누고 승인을 받고 진행해야 한다. 개인이 원한다고 할수가 없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전기차를 사용하는 일부 주..

호주에서도 점점 대세로 자리잡아가는 전기차

전쟁의 여파가 여실히 느껴지는 것이 바로 유류비의 가격 상승이 아닐까 싶다. 비단 호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가가 휘청이면서 기름값이 휘발 유고 경유고 엄청나게 올랐다.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기름값을 보긴 하지만 여전히 보통 우리가 사용하던 기름값보다 30~40% 이상은 여전히 비싼 상태이다. 점점 무뎌지고 있지만 확실히 기존에 70불이면 가득 채우던 것을 현재는 100불을 사용해야 하니 현실적으로 체감이 좀 더 되는 것 같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미 꽤나 많이 상용화가 되었긴 하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전기차를 사용하기에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점점더 전기차의 사용량이 많아지고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다.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