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뜬 뉴스이다.
우리나라의 발전과 명성을 널리 알리고 대기업이며 사회적 안팎으로 큰 영향을 미친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2014년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뒤 약 6년여간의 투병 생활 끝에 서울 일원동에 있는 서울 삼성병원에서 별세하셨다고 한다.
고인은 과거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인 1987년도부터 2대 삼성 회장에 올라서 삼성그룹을 이끌어 오셨었다.
특히 최근 고 이건희 회장은 10개월 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와서 다행히 응급처치로 상태를 회복한 뒤 심장 혈관 확장술인 스텐트(Stent)를 시술받고 위기를 넘기고 계속해서 집중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을 하지 못하시고 타계하시게 되었다.
고 이건희 회장은 폐 부분에 림프암이 2000년 초에 발병하여서 미국의 암센터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는데 그 이후로 각별히 건강에 신경을 쓰며 지내오셨지만 노화와 같은 후천적 요인들로 인해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오다 지난 2014년도부터 어떻게 보면 일선에서 떨어져서 치료를 받으며 지내왔었다.
다행히 미리 후계자 수업 등을 통해 자신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건강신호에 적색 불이 켜지자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서면서 큰 문제나 휘청거림 없이 굴지의 대기업 삼성의 저력을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 이건희 회자의 일생을 추모 겸 알아보자면 1942년 대구 출생이시며 일본의 게이오대를 졸업한 뒤 1968년 동양방송에 입사하면서 삼성그룹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하셨다.
1977년에 고 이병철 1대 삼성그룹 회장으로부터 2대 삼성그룹 후계자로 선정이 되었고 1979년도에 삼성물산 부회장으로 취임을 시작한 뒤 본격적인 삼성 경영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1987년 11월 1대 삼성 회장 이병철 회장의 타계 후 삼성 그룹을 인수받은 고 이건희 회장은 5년 뒤인 1993년 유명한 선언인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라는 강도 높은 이야기로 그룹 내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기업인의 정신은 삼성을 미국의 애플 일본의 소니와 어깨를 나란히 아니 더 나아가 현재는 세계 1위의 종합 전자회사로 도약하는데 큰 발판이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고 전해진다.
참, 지금 인터넷에 돌고있는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에게..로 시작하는 이건희 회장의 마지막 편지라는 글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인터넷에 떠돌던 '어느 부자의 편지' 혹은 '어느 갑부의 편지'라는 글로써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약간의 각색을 하고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붙여서 유포한 상황이다.
물론 배울점이 많은 편지지만 굳이 고인의 이름을 붙여서 가짜로 만들어내다니 조금은 갸우뚱 하긴 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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