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맛을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음식 떡볶이!
요즘 떡볶이가 때아닌 입방아에 오르고 내리고 있다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바로 우리나라의 맛 컬럼니스트 로 활동하고 있는 황교익의 발언 때문이라고 하는데 현재, 황교익의 발언으로 인하여 떡볶이에 대한 식품 안전성 논란이 뜨거운 이슈라고 한다.
사건의 발달은 지난 8월 18일 황교익이 자신의 SNS에 올린글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게시물에 따르면, 떡볶이는 영양이 불균형한 식품이며, 매운 통증을 통해 자극적인 맛을 내는 정크 푸드로 정의할수 있다면서 그린푸드존 으로 지정하여서 정크푸드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들 알겠지만 정크푸드(Junk Food)는 열량은 높지만 기본 영양소가 없거나 포함되어도 충분하지 않은 음식을 지칭하는 것으로 특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을 말하는 대표적인 명사이다.
그렇다면 그린푸드존 은 무었일까?
현행법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규정된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 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린푸드존에 따르면,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기준 200m이 그린푸드 존으로 지정이되며, 해당 지역에서 음식장사를 할경우,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은 판매가 될수 없다고 한다.
떡볶이가 정말 정크푸드로 분류가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 되지 않는다.
식약처의 영양성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떡볶이 85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칼로리, 단백질, 지방, 나트륨, 당류 등등 모든 항목에서 식약처가 정한 기준 이내로 적합하다고 나와서 정크푸드 즉, 고열량 혹은 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의 식약처 잣대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주장에 적용하자면 어불성설이 된다.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틀리고 특히나 앞서 언급하였듯, 매운맛은맛이 아니라 고통에 해당하는 감각이고 특히나, 요즘 유행중인 매운 떡볶이와 같은 음식들은 그맛이 특히나 자극적이며 성장기에 있고 소화기관이 약한 어린이들이 섭취하기에는 부적절한 식품이라고 사료될수도 있기는 하다.
바로 이러한 상호간의 의견충돌에 의해 현재 우리가 좋아하는 떡볶이가 정크푸드냐 그리고 어린이들로부터 떨어질수 있도록 그린푸드존에 포함 시켜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황교익의 발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의견으로 반론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정한 기준을 토대로 그린푸드존에서 판매금지 대상목록에 기재된 대표적인 피자, 햄버거는 고지방 그리고 포화지방산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실제로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만, 채소를 추가하는 등과 같은 대체방법으로 떡볶이에 남아있는 영양불균형을 충분히 잡아줄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식약처에서는 현재의 논란과 관련해서 떡볶이를 학교 앞 금지 식품으로 지정할 예정은 없다고 명확히 밝히기도 하였다.
다만, 어린이 기호식품군에 관련해서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떡볶이를 너무 많이만 섭취하지 않는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떡볶이의 먹는 즐거움을 계속 즐길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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