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최소 3분에1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의 매트리스를 일상생활에서 청소하기란 쉽지 않다.
특별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수 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쉽게 받을수있는 분들도 많이는 없을테고.
나 또한 쉬는날 겉의 먼지를 빨아 들이고 가급적 햇볕이 많이 들어오게 해서 일광소독을 진행하기도 하며, 항균 안티 박테리아기능이 있는 스프레이를 뿌리며 관리를 해주고는 있긴 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자는 시간동안 약 물 1컵정도의 땀을 흘리며, 피부 노폐물질들 이 떨어져 나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엇을까?
이러한 노폐물들이 자연스럽게 우리가 몸을 누이는 침대 매트리스에 오염되게 되고, 바로 이러한 이물질들을 먹고 기생하는 집먼지진드기가 매트리스 속안에 살게 되면서 피부가 약한 사람들에게 아토피성 피부염, 그리고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비염 및 천식을 유발 및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쉽게 매트리스를 산뜻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볼까 한다!
1. 페브리즈 보다는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자
페브리즈, 즉, 섬유탈취제를 매트리스에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는 옳지 않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탈취제는 수분의 함유량이 높아 세균 및 집먼지진드기 제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차라리 에탄올이 최소 70%이상 함유된 소독용 알코올을 미세하게 뿌릴수있는 분무기에 담아서 뿌려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다만, 알코올의 강력한 성분 때문에 매트리스에 직접 뿌리기 보다는 매트리스 커버가 있는 상태로 뿌리는 것이 매트리스를 더욱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2. 습기 제거를 해주자
당연한 사실이지만 매트리스 안에 습기가 차게 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굉장히 쉽다.
이러한 이유로 주기적으로 매트리스 커버를 벗기고 세척하며, 매트리스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시키며 안에 있을 습기를 날려주고 햇볕을 받도록하여서 살균시켜 주는것도 좋다고 한다.
3. 굵은소금
일상생활에서 소금의 유용함은 이루 말할수 없이 많은 것 같다.
오늘도 또 하나 추가되는데 바로 굵은 소금을 이용하면 매트리스에 있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들까지 흡착해서 깨끗하게 관리할수 있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매트리스위에 있는 큰 이물질이나 먼지들을 청소기로제거해준 뒤, 굵은 소금을 도포하여서 손으로 문질러 주면 하얀색의 굵은소금이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을 흡착하면서 뿌옇게 변하게 되니 소금이 많이 더러워 지지 않을 정도로 청소를 해준뒤 남아있는 굵은 소금들은 다시 청소기를 사용하여 치워주면 된다.
4. 베이킹 소다
이쯤 되면 클리닝 소다로 이름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베이킹 소다를 에센셜 오일 몇방울과 섞어서 매트리스에뿌린 뒤 30분 이상 내버려 둔 뒤청소기로 마무리 해주면 매트리스에 남아있는 먼지와 악취를 베이킹 소다가 흡수하여 깨끗한 매트리스 상태를 유지할수 있다.
이번 주말엔 하나를 골라서 매트리스 청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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