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호주와 한국을 넘나드는 잡학사전

호주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면 이 어플에 주목!

BruceKim91 2021. 9. 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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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영 뉴스에도 나온 Frugl 어플 (image from Frugl web site)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바이러스로 인한 언텍트 라고 불리는 시대가 도래하며 위드 코로나라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앞으로 함께 지내야 한다는 사실이 점점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생필품이나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보고 사는 오프라인 쇼핑보다는 인터넷으로 안전하게 보다쉽게 쇼핑하는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가 가히 무섭다.
한국의 경우에도 코로나 사태와 비교해보아도 25%이상의 온라인 쇼핑 이용률이 증가하였으며, 올해 중반에는 무려 100조 원이 넘는 금액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돌았다고 한다.
호주도 어느정도는 마찬가지, After pay와 같은 후불제 개념이 도입됨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 쇼핑의 수요가 정말 많이 늘었다.

이러한 호주인들의 생활 변화에 발맞추어 호주에 살면 온라인 쇼핑할 때 아주 유용한 어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한다.
바로 식료품 가격 비교 어플인 Frugl 이라는 어플.
이미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 모두가 있어서 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Frugl이라는 어플은 호주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인 Woolworth와 Coles의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쉽게 이야기해서 마트 핫딜 가격비교 어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어플을 사용하면 이렇게 콜스와 울월스 동일 제품을 즉시 가격비교해주고 장바구니에 담긴 금액을 통해 얼마를 절약할수 있는지도 알게 해준다.



이 똑똑한 어플은 소비자가 콜스와 울월스 업체의 상품 가격 비교 및 브랜드별로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서 가장 싼 가격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며 단순한 가격 비교뿐만이 아니라 찾아보는 제품의 영양성분, 알레르기 물질, 건강 등급 등과 같은 식품정보가 함께 제공되어서 어떠한 식료품을 사야 할지 비교해보는 사람들이나 건강한 식단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고 한다.
또한, Frugl이라는 어플은 소비자의 이용 특성에 맞추어 이전 구매기록과 검색을 기반으로 관련 혹은 유사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인 Bullseye라는 기능도 있어서 어플 이용자들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고 한다.

당연히 슈퍼마켓마다 정기적 혹은 수시로 바뀌는 가격또한 어플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어서 최신 판매가를 기준으로 정보를 제공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호주의 대형 슈퍼마켓들은 세일 품목이 담긴 팜플렛을 매주 발행하는데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지만 두 웹사이트를 번갈아가면서 하나하나 가격 및 제품을 따져 보기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다.
하지만 이 어플로 인해서 호주내 두 대형마트의 식료품 가격을 손쉽게 비교하면서 어떠한 제품이 나에게 맞고 경제적인지를 알 수 있어서 앞으로 참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어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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