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제 가을이 접어들지만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로 지금 봄에 들어서고 있다.
봄과 가을 어떻게 보면 4계절 중 가장 야외활동을 하기 좋고 야외 활동을 많이 하고 돌아오거나 야외에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될 텐데 과식을 하게 되면 흔하게 일어나는 소화불량 및 속 더부룩함!
오늘은 소화불량의 대명사 까스활명수 말고 천연소화제라고 불리우는 6가지 음식들을 통하여 미리 예방하고 속을 편안하게 유지하며 소화력을 높여주어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부추
한의학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야채인 부추는 생것 보다는 익혀서 먹었을 때 위액의 분비를 활성화시켜주어서 소화를 촉진시킴과 더불어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위를 건강하게 지켜줌으로써 각종 위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한, 기양초라고도 불리울만큼 양기를 북돋아주는 영양만점 부추를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어떨까?
2. 생강
생강을 먹으면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서 위장의 운동을 도와준다고 한다.
생강은 대표적인 천연소화제로써 예로부터 많이 써내려져 왔다고 한다.
다만, 생으로 먹기는 조금은 힘들수 있으니 생강차 혹은 음식에 넣어서 익혀 먹으면 위 건강을 챙기면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3. 매실
매실이 소화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바로 유기산 때문이다.
이 유기산은 신체의 내분비선을 건드려서 효소 및 소화액이 활발하게 체내에서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또한, 매실 속에 있는 이 유기산은 피로 해소, 유해균 살균 효과도 지니고 있어서 심하게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있을 때 매실 혹은 매실차를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양배추
앞으로 양배추를 섭취하실 때는 양배추의 밑동 심지 부분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양배추에는 각종 무기질과 칼슘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특히 양배추의 심지 부분에는 비타민 U가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K는 위 내부의 출혈을 막아주어서 위염, 역류성 식도염 그리고 위경련 등 위장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양배추를 섭취하면 이와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위 건강을 신경 쓰는 분들이라면 양배추를 자주 섭취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
5. 마
평소에 섭취하긴 힘들지만 한의학에서는 널리 쓰이는 마.
아밀라아제라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산약이라고도 불리며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마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함과 더불어 위를 보호하고 위궤양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6. 무
무에도 마와 같이 아밀라아제라는 녹말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우리의 주식인 밀가루, 쌀과 같은 탄수화물들의 소화에 도움을 준다.
예상외로 이 아밀라아제라는 성분은 무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가급적 무를 깨끗이 세척한 뒤 껍질채 먹는 것이 소화제로써의 역할을 더욱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소화기능 도움 외에도 무를 섭취하면 항염 및 항균 작용, 혈압을 낮추기도 해 주어서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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