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주권 기회 농업 축산업 (1차산업) 종사자들 가능하다!

호주 1차산업에 종사하는 직업군에 대한 인력난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더더욱 안좋아 지고 있는 것 같다.
들어오는 1차산업 종사자들은 적은데 비자만료등으로 인하여 떠나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으니 그런 것 같다.
실제로 호주의 국경봉쇄로 인하여 약 3만여명의 농업 종사자 인력들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실제로 내가아는 한 지인은 농장에서 슈퍼바이저로 일하고 있는데 일할사람이 없어서 다음 시즌때는 농장을 닫아야 할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는 것이 현 호주 농수산축산업의 현실인 것 같다.

비자가 없는 분들과 농장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호주 정부또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지 2021년 9월 말일부터 농업 영주비자를 발급한다고 한다.
이 농업 영주비자는 육가공, 농업 등에종사자들의 숙련도에 상관없이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호주 연방정부의 농업장관은 호주 정부는 이 농업 영주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가들과 개별적인 협상에 나설것이며, 주요 의논 대상 국가는 한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아시아권 국가들이 우선 협상국에 포함될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현재까지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농업 영주비자의 발급 한도는 정해져 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 어디에나 퍼져 있으므로, 각 주정부의 협력을 받아 입국자 수 제한 및 격리등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인력 충원이 기하급수적으로는 늘어나지는 않을 것 이라고 하였다.

참고로 호주의 육가공 분야의 경우 근로자가 없어서 평소의 약 60~70%정도의 인력으로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력 충원이 꽤나 시급한 상황인 것 같다.
혹시 이 글을 읽는 호주내 1차산업 종사자들 또한 그들중 아직 영주비자가 없으시다면 9월 말부터 시행되는 이 농업 영주비자를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