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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본 뇌염(JEV) 사망 소식 및 관련 정보

BruceKim91 2022. 3. 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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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부 지역에서 홍수가 지나간 뒤 일본 뇌염이 퍼지고 있다는 그리 반갚지 많은 않은 소식이다.
최근 사망자 숫자가 2명까지 올라가기도 하였다.
현재 호주내 4개의 주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되다.
NSW주에서는 6번째 감염자가 나왔다고 한다.
기존, 현재 일본뇌염 백신은 호주의 일반의로 불리는 GP에게서 접종이 가능하나, 호주에서는 일본뇌염의 위험도가 낮아서 그런지 백신 접종비용이 $300불 초중반대를 유지하는 고가의 백신중 하나로 인식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호주 연방 정부는 일본뇌염의 급증을 염려하며 백신 공급을 원활히 하여 확산되고 있는 피해를 막으려고 노력 중인 것 같다.
그래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늘리고 백신 비용이 낮아지리라 전망되고 있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질병으로써, 치명률이 30%에 달하는 높은 사망률을 가진 바이러스이다.
사람과 사람간의 감염을 일어나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1%비율로 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 뇌염이 발생한다면 50% 정도는 후유증으로 평생 신경장애를 겪으며 앞서 언급하였듯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사용되어지는 일본 뇌염 백신은 총 7종류이지만, 호주의 식약처인 TGA에서 승인한 백신은 두 가지 이므로 호주에 거주한다면 아래의 2가지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면 되겠다.
1. 이모젭(Imojev)
1회 접종으로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면역을 제공하며 생후 9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2. 제스펙트(JEspect)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으로 최대 2년의 기간 동안 면역을 제공하며 생후 2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일본 뇌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뇌염을 대처하는 우리의 가장 큰 대처법은 백신을 맞거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이 이야기하였다.

홍수 피해 복구가 이제 시작되고 아직 NSW 북쪽 지역은 여전히 많은 수재민들이 있는데 이번엔 일본 뇌염이 사람들을 괴롭힌다.
다행히 아직 엄청나게 크게 급증하고 있지 않지만 높은 치명률과 50%가 넘는 사람들이 신경장애 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일본뇌염이 호주에서 더는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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