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호주와 한국을 넘나드는 잡학사전

노화 방지 위한 당 독소 관리방법 및 음식 조리법

BruceKim91 2022. 11. 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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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눈이 침침해지고,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머리가 희고.. 하지만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젊어 보이고 건강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최대한 노화를 늦추고 보다 젊게 살수있도록 노력한 결과인데 오늘은 많은 노화의 원인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당 독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당 독소가 쌓이게 되면 혈관의 콜라겐을 공격하여 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그리고 알츠하이머(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미 당뇨병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독소이다.
단백질의 분자구조를 뒤틀리게 하며 혈관에 염증 반응 그리고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당 독소는 염증과 노화를 유발하는 인자이며 증폭시키기까지 하는 요인이다.

당 독소는(AGEs)는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음식을 조리할때 단백질이 과당 혹은 포도당과 결합하면서 생기는 물질로써 최종 당화 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다.
당 독소의 가장 안좋은 점은 바로 우리 몸속에 축적이 되기 때문이다 마치 중금속처럼.
120도의 고온 조리..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다.
우선 커피! 생두를 고온에서 로스팅하기 때문에 꽤 많은 당 독소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또한 각종 튀김요리는 물론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조리하는 생선구이 그리고 숯을 사용하는 숯불고기 등등 생각보다 많은 음식 및 조리법을 통하여 당 독소가 생성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당 독소를 줄이는 음식을 섭취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조리를 하여서 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
위에 언급하였듯 당 독소를 생성하지 않고서는 삶의 즐거움 중 하나인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누릴 수 없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최대한 당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당 독소가 생기지 않는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당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 (항산화 식품)
1.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빛을 띄우는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색이 진할수록 라이코펜 함유량이 높다는 뜻이므로 잘 익은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낮추고 당 독소를 배출하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지용성 식품인 토마토는 기름에 살짝 볶거나 익히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한다.
2. 해바라기 씨
해바라기 씨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서 세포 손상을 억제시킨다.
3. 감자
튀긴 감자보다는 찌거나 구워내어서 조리하는 것이 당 독소를 만들어 내지 않고 좋다.
안 그래도 탄수화물인 감자를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워버리면 당 독소 파티가 열리는 것이다.
감자에는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
피부미용이 좋다 = 노화가 늦어지는 것 이기 때문에 좋으며 또한 칼륨이 많은 감자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일석 이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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