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호주생활+

오늘은 가정집 혹은 요식업 관련 비즈니스를 브리즈번에서 하고 있다면 유용한 정보일 것 같다. 바로 브리즈번에서 손쉽게 재활용 센터를 사용해서 공병, 캔, 플라스틱 그리고 종이박스들을 재활용 센터에 가져다 팔음으로써 작지만 소소한 돈을 챙길 수 있다. 오늘 이야기할 곳은 호즈 브리즈번 웨스트엔드에 있는 TOMRA라는 재활용 센터의 이용방법과 후기를 공유할까 한다. 먼저 주소는 281 Montague Rd, West End QLD 4101이며, 영업시간은 주중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주말은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다. 접근성이 좋으며, 주차장 또한 구비되어 있어 대량의 재활용을 차에 싣고 오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무인 시스템으로 처리되는데 이곳에서 사용할..

오늘은 브리즈번 근교에 있는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멋진 휴양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한다. 1. 골드 코스트 (Gold Coast) 골드 코스트를 빼고 브리즈번 근교 여행에 대하여 논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아름답고 긴 해변을 가지고 있는 관광도시로 유명한 골드 코스트는 브리즈번 남쪽으로 약 8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도 40~50분 이내로 쉽게 갈 수 있으며, 혹시 차가 없다 하더라도 브리즈번에서 대중교통을 통해 손쉽게 골드 코스트로 이동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변에 더해 골드 코스트로 사람들이 향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아마도 다양한 테마파크 (놀이동산)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해양동물 공원인 Sea World,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에 나오는 캐릭터..

슬기로운 호주생활+ 호주 브리즈번 지역에는 도심지~외곽지역 전체에 걸쳐서 주중~주말까지 벼룩시장과 같은 Market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각 마켓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색과 그곳에 가면 있는 맛있는 음식,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아이템들 그리고 마켓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저렴한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갖춘 브리즈번의 마켓들! 그중 대표적이고 잘 알려졌으며 브리즈번에 거주한다면 한 번쯤 꼭 가볼만한 마켓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브리즈번에 있는 각 마켓은 주중, 주말 혹은 한 달에 한번 불규칙적으로 열릴 때도 있기 때문에 글을 확실히 읽고 가기 전에 일부 랜덤으로 장이 서는 경우에는 정보검색을 통해 마켓이 서는 날을 확실히 검색해 보고 찾아가서 낭패를 보는 일이 없..

오늘은 호주 브리즈번 시티에서 제공하고 있는 저렴한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City Cycl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브리즈번 도시에서 저렴하게 자전거를 빌려서 관광 및 출퇴근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티 사이클은 브리즈번 이곳저곳 약 150곳 이상의 자전거 정류소가 있어서 손쉽게 자전거를 빌리고 목적지 근처에서 반납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시스템이다. 특히 주로 시티 중심부와 시티 근처의 관광지 및 명소에 많이 위치하고 있어 시티 출퇴근자 혹은 시티를 자전거로 관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시티 사이클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호주는 자전거를 이용할 때 헬맷을 쓰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니 반드시 꼭 자전거를 이용할 때는 헬멧을 쓰도록 하자. 경찰..

슬기로운 호주생활 + 오늘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 볼 수 있는 에카 (EKKA)에 대해 알아보자. EKKA는 무려 1875년부터 퀸즐랜드에서 진행되고 엄청 큰 규모의 농업 전시회다. 참고로 공식 타이틀은 Royal Queensland Show이나 브리즈번 전시회 (Brisbane Exhibition)으로 불려지다가 점점 줄어서 전시의 약자인 EKKA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호주는 아직도 낙농업과 축산업을 많이 장려하고 실제로도 국가의 주요 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큰 농업 장려 축제는 실제로 농민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이곳 에카 축제에서는 동물 경연 및 퍼레이드, 품질 좋은 농장에서 직접 가져온 음식과 와인, 라이브 공연, 여러 가지 종류의 카니발 축제 등을 즐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