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코로나 4

시드니(NSW) 백신 미접종시 비필수 영업장 출입 불가

지난 10월 11일 NSW주의 2차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거진 80%에 도달함에 따라 주정부 방침에 의거하여 길고 길었던 106일 만의 록다운이 종료되었다. With Corona 시대를 인정한 호주 시드니 지역은 백신을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는데 바로 백신 증명서가 없다면 일부 비필수 영업장들을 대상으로 입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카페나 레스토랑 그리고 그 외 대부분의 소매시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NSW주 주민들을 출입하지 못하게 할 권리가 있다. 물론 이와 같은 규제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평등하며 차별을 주는 행위라고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다만, 주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확고하다. NSW주의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당연히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호주 NSW주 시드니 락다운(봉쇄조치) 5주 연장 및 추가 규제 사항 정리.

이 전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호주 NSW주 시드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 8주동안 봉쇄조치가 진행되었지만 상황이 컨틀로 되기는커녕 오히려 하루하루가 다르게 역대 최고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러한 현 상황에 NSW주 정보는 현재의 락다운을 9월 말까지 5주 더 연장하기로 지난 금요일 확정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지난주에 뉴스에서 계속 6백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자 봉쇄조치를 늘리는 조치를 취한 것 같다. 그리고 이번 5주 연장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더욱더 강력한 하드 락다운을 진행하기로 NSW주총리 글래디스 베레지 클리안 주총리가 발표하였다. 첫 번째. 야간 통행금지(Curfew) 현재 NSW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

브리즈번 락다운 이후 호주내 코로나 상황 업데이트 (2020년 1월10일기준)

이제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타난 코로나 바이러스! 끝이 언제나려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일하고 있는 해밀턴 아일랜드도 브리즈번 락다운 봉쇄조치의 여파로 손님이 뚝 떨어져서 굉장히 한가한 상황이다. 꽤나 급진적으로 브리즈번 광역권을 대상으로 봉쇄조치를 하고 연방정부 또한 브리즈번 광역권을 코로나 핫스폿으로 지정하는 등 상황이 안 좋아 보였으니 다행히도 신규 확진자가 안 나오는 등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또한 더욱 앞당겨져서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할수 있다고도 한다. 자 그럼 이를 비롯하여 호주 여러 지역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QLD 다행히 브리즈번 광역권 봉쇄조치가 이루어진 2틀째인 오늘까지도 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는 등 좋은 징조를 보이..

호주 시드니(NSW) 광역권 1월 3일부터 실내 공공장소 방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조금씩 확장되고 오늘은 시드니 베 랄라(Berala) 지역에 위치한 보틀 샵인 BWS에서 8명이 새로이 감염되는 등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QLD주와 VIC 주는 다시금 주경계를 봉쇄하였다. VIC주도 심각하진 않지만 두 달째 이어져 오던 코로나 제로 감염 숫자가 며칠 전부터 깨지고 어제는 10명의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하였다. 이전 빅토리아주 4단계 봉쇄 당시에 호주에서 처음으로 호주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전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시드니 지역인 NSW주 광역권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아무래도 계속해서 퍼져나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