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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이젠 마스크도 필수 착용(VIC주)

BruceKim91 2020. 7.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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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에서 처음으로 내일인 7월 22일 수요일 23시 59분부터 호주의 빅토리아주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단 범위는 멜버른의 광역권 (Metropolitan) 그리고 북부의 미셀 샤이어 지역의 주민들에게 해당되는데 사실상 멜버른 도심지가 포함되는 이 규제로 인하여 멜버른 도심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적용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됨에 따라 관련 페널티도 새로이 발표되었는데 바로 마스크 미착용 시 $200불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반드시 꼭 멜버른의 광역권 주민들은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화요일인 오늘 빅토리아주에서는 무려 37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며 최근 시행된 규제들이 무색하게 계속해서 감염자가 증가하였고, 또한 NSW주에서도 크로스로드 호텔로부터 시작된 소규모 지역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호주 연방 정부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의 급격한 증가에 일부는 병원 수용능력에 걱정을 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호주의 수석 의료관은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위한 병원의 수용능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NSW 또한 계속해서 2 자릿 수의 감염자 들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오늘 NSW주 총리도 의무는 아니지만 NSW주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공공장소를 갈 때는 마스크 착용을 하면 좋겠다는 권고의 메시지를 보내긴 하였다.
아마 NSW주 또한 지금이 굉장한 기로이며 여기서 까딱 잘못했다가는 빅토리아주처럼 될 것 같아서 정말 조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호주 멜버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


1. 그렇다면 누가 마스크를 써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데 한번 함께 알아보자.
현재 이미 재조치가 된 3단계 상황으로 인해 이미 빅토리아주 멜버른 광역권 그리고 미셀 샤이어 지역의 주민들은 필수적인 외출 (음식 및 생필품 구입, 치료, 운동, 일하러 갈 때나 학업)을 위해서만 외출이 허용되고 있으며 위반 시 무거운 벌금이 부과된다.
해당 3단계 규제에 더해 마스크 의무화가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3단계는 여전히 준수하여야 하면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2. 혹시 마스크를 쓸 수 없는 환경이거나 특수한 예외사항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는가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자.
먼저 우리는 빅토리아주 총리인 앤드류스 주총리가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일상생활에서도 적용을 할 수 있다.
바로 그는 상식을 동원하라고 이야기하였다.
운동하는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으나 운동이 끝나고 난 즉시나 시작하기 전까진 반드시 바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12살 미만의 아이들 그리고 의학적 혹은 직업적 사유가 케이스, 수업 중인 교사, 차일드 케어 건물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호주의 빅토리아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은 거기에 더 해 상식적으로 보았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인원에게 의학적인 문제 와와 같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하였다.

3. 마스크 수량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까에 대한 멜버른 광역권 주민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현재 빅토리아주 정부는 약 300만 개의 마스크를 주문한 상태이며, 이번주내로 30만 개 정도의 수량이 우선적으로 도착하게 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마스크를 배부할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보를 전해준다고 빅토리아주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거기에 더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장애인 노동자들 그리고 노인 요양원과 같은 시설에 있는 사람들과 직원들에게도 마스크가 주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만약 혹시나 마스크를 정말 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주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스카프 혹은 반다나(머리띠)와 같은 천으로 얼굴 덮개를 만들어서 코와 입을 가리면 된다고 하였다.

이렇듯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줄지 않고 계속되는 상황에서 호주의 모든 주정부들은 각 주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검문을 더 철저히 하고 있으며,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주민들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보인다.
이제 3단계 규제를 돌려놓은 지 거의 이주가 되는 것 같은데 잠복기가 끝난다고 알려진 2주 뒤부터는 부디 빅토리아주의 감염이 다시금 완만한 곡선을 이루기를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게 계속 있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내가 호주 정부와 회사로부터 받고 있으며 정말 많은 호주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기로부터 구해준 JobKeeper가 오는 9월에 종료됨에 따라 연장이나 종료냐에 대한 향후 대책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호주 정부도 현재 일괄적으로 지급되는 2주에 $1,500불이라는 금액이 풀타임으로 일하던 직원에게는 부족하고 파트타임 직원에게는 평소보다 많이 받는 금액이 되는 모순되는 상황이 있으며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만약 연장되고 수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9월 이후로 JobKeeper가 연장된다면 현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인 아마도 차등지급이 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하게 결정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는 7월 23일에 발표할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한 JobKeeper에 대한 정보로 다시 또 찾아뵙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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