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나로 완전정리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모든 것!

호주에서 유명한 블랙모어스 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오늘은 호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특히 한국에서도 최근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양보조제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다뤄볼까 한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에 대한 정보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사람의 장에 좋은 유산균이라고 인식을 많이 하고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음 마치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많은 파스타의 종류를 그냥 스파게티로만 정의한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즉,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정확한 의미는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유익한 균 혹은 세균들을 총칭하는 말로써, 흔히 널리 알려진 유산균(Lactobacilus) 외에도 비피두스균(bifidobacterium) 그리고 엔테로콕쿠스(Enterococcus) 균등히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에 포함되는 인체에 유익한 균들이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효능 및 효과
사람의 신체에 살고있는 세균의 무게는 약 2kg에 달한다고 하며 그중 약 80% 정도가 사람의 장속에 서식한다.
또한, 신체의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장에 서식하는 수많은 균들이 점차 노쇠해짐에 따라 몸에 해로운 균들이 증가하게 되고 바로 이러한 이유로 비만, 당뇨 그리고 각종 합병증까지 이르는 여러 복합적인 악 건강 신호를 우리 몸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 및 복용함에 따라 이러한 유해균들을 억제하고 각종 질병들로부터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는 유해균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이다.
거기에 더해 프로바이오틱스에 있는 유산균과 각종 유해균들의 도움으로 바쁜 현대 한국인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유당불내증(우유를 섭취하면 설사를 하는 등)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 들과 과 같은 사람의 장 건강 관련해서도 각종 완화 및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아에게서 일어나는 각종 장트러블이나 급성설사등과 같은 증상에도 보조적인 치료제로써 의사 선생님들이 처방해 준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기도 한다.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점 하나 더!
바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는 것과 동시에 인체 내부에 독성물질이 많이 싸이지 않도록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즉, 숙취에 도움을 준다는 말씀!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고르는 팁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함유된 음식들
1.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근래 들어 많은 현대인들이 손쉽고 간편하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방법이다.
시중에 수십 가지의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성분표와 유익한 균들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수이겠다.
나 같은 경우는 호주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아마 한두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Blackmores 사의 Daily Probiotics를 섭취하고 있다.
가격은 현재 3달치가 들어있는 한 병이 호주 돈 $35불 한화 약 3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꿀팁! 어떠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제일 나에게 효과적일까?
정답은 바로 자신의 신체증상 및 상황에 맞혀 해당 유익균이 많이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구매하면 된다.
즉, 자신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여러 유익균들 중 장트러블과 관련된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해당 유산균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보조제 성분표를 보고 고르면 된다.
거기에 더해 이 프로바이오틱스 균들은 살아있는 세균들이기 때문에 섭취 후 위산과 같은 각종 인체의 보호 시스템에 의해 유익균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까지 도달하기 전 상당수가 죽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마릿수가 많은 최소 10억 마리 최대 50억 마리 정도선이 건강 보조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인다. (나 같은 경우는 30억 마리를 먹고 있다)
2.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있는 음식들
양파: 장 내의 유익균 번성에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및 유제품: 이미 널리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균들이 풍부한 요구르트 및 유제품들은 프로바이오틱스 균들의 생산 및 활동 그리고 유익균들의 증가까지 관여하는 아주 훌륭한 음식이다.
마늘: 마늘에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장 내의 유해균을 억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장내의 미생물들을 수정시킬 수 있는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 체개를 개선해줄 수 있는 항산화 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김치: 사실상 한국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프로바이오틱스를 차고 넘치게 섭취하고 있었다 바로 김치! 발효식품인 김치에는 이미 위에서 언급된 양파, 마늘 등과 같은 장에 좋은 효과를 주며 발효과정에서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김치를 자주 섭취해주기만 해도 아주 뛰어난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단! 영양제를 제외한 위와 같은 식품들은 섭취 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생균이기 때문에 60도 이상으로 가열을 하게 되면 균들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가열을 피한 생식 위주로 섭취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보관방법
살아있는 세균이기 때문에 보관방법 또한 굉장히 중요한 영양제인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여러 환경적 외부적 요인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무리 잘 포장하고 보관한다고 하여도 자연적으로 많은 수의 프로바이오틱스 균들이 점점 사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생균들이 죽거나 활동이 저하되지 않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냉장고나 더운 여름에 무더운 방보다는 서늘한 베란다나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은 없을까?
이렇게 인체에 백해무익하게 좋은 세균들만 꾹꾹 담아 나와 있고 대중적으로 팔리고 널리 섭취되는 프로바이오 틱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혹시 다른 영양제나 약들과의 케미스트리에서 좋지 않은 효과를 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즉, 프로바이오틱스는 부작용이 없을까 에 대한 궁금증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연 어떠한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안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일반적인 부작용 증상.
좋은 균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균이 아닐 수 있다.
일부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후 설사, 위장 통증 과같은 위장 및 장 관련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피부발진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도 발현되기도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 항생제를 복용 중인 사람.
혹시 현재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있었다면? 바로 한번 살펴보자 혹시 성분표에 나와 있는 여러 유익균들 중 하나인 엔테록코커스라는 세균이 포함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담당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잠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바로 위에 언급된 엔테로 코커스라는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게 하는 부작용이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3. 면역 억제제 복용환자 및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위의 1, 2번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및 이상 증상시 바로 복용을 중단하면 그만이지만 바로 지금 다루는 이 면역 억제제 복용 중인 사람이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인 경우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무조건 해당되는 사람은 전문가의 판단 아래에 섭취하길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면역 억제제 복용 환자의 경우는 예로 들자면 장기이식 이후 치료를 받는 환자 혹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패혈증이라는 부작용은 중심정맥관(카데터)을 삽입한 사람에게 일어나니 특히 조심하시길 바란다.

오늘은 이렇게 현대사회인들의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인 건강 그중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하여 써보았다.
자료조사 및 공부를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