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뉴스/호주 COVID-19 소식

호주 보건부 장관 선언 오늘부터는 호주에 코로나 핫스팟이 존재하이 않는다!(feat.호주 코로나 상황)

BruceKim91 2021. 1. 17. 22:57
반응형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전염력이 70% 이상 더 강력한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 후 각 주와 테리토리마다 촉각을 곤두세우며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브리즈번의 경우 블로그의 글을 보셧다면 아시다시피 당일날 즉시부터 4일 동안 강력한 봉쇄조치를 통하여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은 듯 보이며,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 웨일스주 또한 소소한 감염은 일어나고 있지만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는 나타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멜버른지역의 경우 수일째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0명을 다시금 기록하는 등 호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 다행히도 연출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더 들려왔다.
바로 1월 17일인 오늘부터 호주 연방정부의 보건부 장관인 그렉 헌트 장관이 호주에는 코로나 핫스폿으로 표시되는 지역이 일절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발표에 덧붙여서 그는 호주가 바이러스를 잘 억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결과이며 현재는 기분 좋게도 호주 내 그 어느 곳도 코로나 핫스폿으로 불리지 않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신규 확진 사례가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다시금 핫스폿 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될 수도 있으므로 호주의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어필하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아직도 전세계가 다 함께 이겨나가고 있는 팬더믹 상황이기 때문에 분명 우리가 믿을 수 없게 잘 해왔고 해오고 있지만 종식이 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잘 이겨나가자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연방정부의 코로나 핫스팟 지역 선언 때문일까 최근 호주 내 큰 이슈였던 브리즈번 광역권에 대한 방문 규제들이 점점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남호주
, 애들레이드의 경우 연방정부의 발표이후 별도의 격리 조치 없이 남호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브리즈번 광역권 QLD주 주민에 한해서는 방문후 1일 차, 5일 차 그리고 12일 차에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빅토리아주
, 멜버른의 경우 또한 브리즈번 광역권에 대한 규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코로나 핫스팟 지역이었던 브리즈번 광역권에 있던 빅토리아주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최근 발급받아야 했던 예외 방문 신청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현재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는 신호등 체계를 사용중이라고 한다.
주정부와 보건부의 보고와 견해를 받아서 호주내 코로나 위험에 따라 빨간색, 주황색, 녹색지역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핫스폿으로 지정되는 빨간색 지역에 있는 호주 시민들에 대해서는 예외 방문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고서는 빅토리아주에 출입이 불가능하다.
한편, 주황색 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빅토리아주에 즉시, 방문할수 있지만 도착 후 3일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반드시 자가격리를 시행하여야 한다.
녹색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 별다른 제재나 들어와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할 필요는 없지만 녹색지역의 호주 주민들 또한 사전에 방문 허가를 빅토리아주 정부로부터 받긴 받아야 한다고 한다.
참고로 브리즈번은 적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뀌게 된다.

뉴사우스웨일즈주, 시드니 지역의 경우에는 빅토리아주를 방문할 때에만 사전 허가증이 필요로 하며 그 외 지역은 큰 제제 없이 다른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서호주인 퍼스 지역은 아직까지는 QLD주 주민에 대한 출입을 불허하고 있기에 조금더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