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좋아서 생으로도 볶음으로도 요리에 널리 널리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형형색색 파프리카!
파프리카 반개 분량(100gm) 정도에는 성인 기준 비타민C 1일 권장량인 100mg을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냥 색만 다르고 맛만 조금 다를 줄 알았던 파프리카가 사실은 색깔별로 다른 효능이 있다는 사실!
함께 알아보기에 앞서서 좋은 파프리카를 마트에서 고르는 방법을 공유해볼까 한다.
신선하고 좋은 파프리카 고르는 방법!
1. 표피가 단단하지 않고 말랑한 것은 수확시기를 놓쳐서 너무 늦게 수확하였거나 유통 과정 등을 통해 너무 오래 저장되어서 오래된 것이므로 피한다.
2. 파프리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색이 뚜렷하며 표면이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신선한 파프리카이다.
3. 단단한 표피와 함께 표피에서 광택이 나며 두툼하고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은 파프리카이다.
본격적으로 색깔별로 다른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주황색 파프리카
주황색을 띠고 있는 파프리카에는 철분, 베타카로틴 그리고 비타민이 다른 색들보다 더욱 풍부하여 섭취할 시 우리 몸에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고 한다.
멜라닌 색소 생성이 억제되면 피부 미백의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성분 때문에 종종 비누나 팩에 주황색 파프리카 성분을 첨가하기도 한다고 한다.
2. 노란색 파프리카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피라 진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생체리듬을 정상범위로 유지시켜주며 혈액의 응고를 막아주며 특히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혈액의 응고를 막아줌에 따라 혈류개선을 통해 고혈압, 뇌경색 그리고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도 풍부한데 이것이 우리의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3. 빨간색 파프리카
파프리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이 아닐까 싶다 바로 빨간색.
빨간색을 띄우게 하는 리코펜이라는 색소는 유해산소 생성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한, 칼슘과 인 성분이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베타카로틴 성분 또한 풍부하다고 한다.
따라서 빨간 파프리카를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으로 암 예방에 좋으며, 면역력 강화 및 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4. 초록색 파프리카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미리 수확하면 초록색을 띈다고 한다.
초록 파프리카는 특히 다른 파프리카들보다 열량이 가장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와 같은 장 건강 개선과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성분들의 경우 빈혈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궁금해 왔던 건데 파프리카와 똑 닮은 피망은 과연 정확하게 어떤 점이 파프리카와 다른지 그리고 파프리카와는 다른 어떠한 피망의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피망의 경우 껍질이 얖으며, 야채의 끝이 뾰족하고, 빨간색 그리고 초록색 2가지의 색만 가지고 있으며 매운맛과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다.
파프리카의 경우 껍질이 두껍고, 피망에 비해 좀 더 부드러운 곡선을 띄고 있으며 빨간색, 초록색 이외에도 노란색, 주황색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품종이 있고, 단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청피망의 효능
청피망의 경우 초록색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익기 전의 피망을 수확하면 청피망이 된다.
홍피망 보다 향과 매운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청피망의 경우 오랜지보다 비타민C의 함유량이 무려 3배 이상 들어 있어서 면역력 향상에 좋다.
또한, 철분과 유기질 성분들이 풍부하여서 쉽게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들까지 섭취할 수 있다.
홍피망의 효능
홍피망을 적색을 띠게 하는 붉은색소는 빨간색 파프리카와 동일하게 리코펜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준다.
또한, 홍피망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청피망에 비해 10배 이상 들어 있는데 이는 암 예방과 심장마비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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