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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일자리 지키기수당 JobKeeper에 대한 나의 고찰

호주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호주 내의 사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보조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JobKeeper Payment (일자리 지키키 수당금). 본래의 취지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방 정부의 높은 제한 조치로인해 영업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많은 수의 관광업계, 요식업 및 예술계 그리고 유학사업까지 사회 전반적인 곳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돌아가게 되었고, 자본주의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지출 항목 중 가장 큰 유지 비용이 들어가는 직원들을 하나둘씩 정리 해고를 나서는 회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호주내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일정 자격조건이 되는 회사의 직원들에게 정부에서 2주마다 $1500불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5월 26..

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상식 호주의 영양제편

영양 보조제 강국인 호주. 직접 선물 및 써 본 뒤 추천하는 호주의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특정 브랜드를 추천하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Blackmores라는 호주 제품이 가장 크게 알려져 있으며 좋은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호주에서 직접 살면서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어보았던 나는 굳이 블랙모어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제품 ex: Nature’s OWN / swiss / Cenovis 또한 호주 내에서 호주인들이 자신의 필요와 가격 정보 그리고 영양제의 함유량을 비교하며 특정 브랜드 회사의 제품만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고 나 또한 굳이 블랙 모어스 브랜드가 아니어도 충분히 양질의 영양제를 섭취한다고 느낀다. 그러니 꼭 어느 회사의 비타민이 좋..

쉐프의 꿈과 이야기 그리고 워라밸(Work Life Balance)

오늘의 한마디 “내가 옳게 하고 있는가?”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그것을 지금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조지트 모스바처- 최근 몇 년 새에 한국에서부터 많이 들려오던 단어 워라밸. 근데 왜 하필 work 가 제일 맨 앞에 있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우연이라고 보지 않는다. Life를 효과적으로 Balance 있게 보람차게 유지하려면 모름지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마음속 저 깊은 곳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나도 그러한 사람이고. 나의 유년시절부터 나는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해 어릴 적부터 살집이 꽤나 있었다.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싶어 졌고, 어린 나이었지만 조금씩 나의 호기심을 탐구해 나가다 보니 어..

프롤로그. 2030세대의 호주 이민 이야기(feat.Covid-19)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COVID-19 사태. 호주 기준 23/03/2020부터호주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하여호주 산업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레스토랑은 포장 주문만 가능, 비필수적인 외출은 삼가 그리고 국, 내외 여행 금지 권고 특히 해외여행은 정부 허가 없이는 출국 불가능 등등.. 지난 7년간 지내왔던 나의 모든 호주의 생활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나 같은 경우에는 Hospitality(관광 서비스업) 분야에서 일하던 중이었고, 호주 정부의 이러한 규제는 내가 일하는 산업 현장에 직격탄을 맞게 되며 잠시 Stand down,( 회사에 고용은 되어 있되 회사의 사정으로 월급은 받지 못하고 대기하는음 쉽게 얘기하자면 기약 없는 무급휴가)의 형태로 강제휴가를 받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