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뉴스/호주 COVID-19 소식 61

남호주(SA) 애들레이드 지역 신규 코로나 17명 확진! 2틀 사이에 20명 신규 감염사태 발생으로 우려가 된다.

음 갑자기 하룻밤 사이에 조금은 불안한 뉴스가 들려왔다. 바로 남호주 애들레이드 지역에서 지난 15일에 발생한 4명의 감염자들 중 한 명이 응급실에서 80대 노인 여성이 진료를 받은 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애들레이드 북쪽의 병원인 Lyell McEwin Hospital에 방문하였던 90여 명의 환자와 방문자들에게 2주간의 긴급 자가격리 통보가 내려졌으며, 4명 중 2명은 그녀와 접촉한 다른 방문자 및 환자였으며 마지막 한 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한다. 확진자의 가족 4번째 감염자는 애들레이드의 Yatala labour prison에 근무를 하고 있었어서 해당 교도소 시설을 긴급히 방역하고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하였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남호주 브리핑에서 하룻밤 사이에 17명의..

호주 QLD 주정부 여전히 NSW핫스팟 지역 주민들 방문 불허

어제인 10월 30일 퀸즐랜드주 총리인 아나스타샤 펠라셰이 총리는 일전에 언급하였던 11월 1일 기준으로 NSW주에게 주경계를 개방할 수도 있다는 정책과는 달리 당분간은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그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주 주민들에게 QLD주 경계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28일간 지역사회 감염자가 1명이라도 나오면 안 된다는 기존의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또한 QLD주 수석 의료 관인 자넷 영을 포함한 보건 전문인들에게 참고를 받아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설프고 섣부르게 주경계를 개방해서 QLD를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자넷 영은 최근 뉴사우스 웨일스주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들이 나온 것도 한몫을 한다고 한다. 다음은 퀸즐랜드 정..

호주 멜버른 추가 규제완화 발표 지연 및 다른 지역 상황.

원 래라면 10월 25일 일요일 멜버른 규제완화의 로드맵에 따라서 멜버른 광역권에 대한 추가 규제 완화가 내려져야 했었다. 하지만,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상황을 며칠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고 발표하며 멜버른 광역권 주민들은 당분간 계속해서 3단계 봉쇄조치를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이유인즉슨, 일요일 발표된 신규 7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 중 6명이 멜버른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집중 감염 사례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퍼질까 우려가 되어 규제를 완화하기엔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현재 멜버른의 북부 동네에서 1천 건 이상의 코로나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아직까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집단 감염이 다시 시작일 경우 더 ..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서 한국, 일본, 싱가포르대상 여행재개 협상진행중(Travel Bubble)

지난주 금요일부터 호주-뉴질랜드 양국 간의 트래블 버블 협상으로 인해 뉴질랜드 거주자는 호주에 의무 자가격리 기간 없이 NSW / ACT / NT 3개 주를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여전히 반대로 호주인의 뉴질랜드 입국은 뉴질랜드 총리에 의해 아직 거부되고 있어서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한편,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와 같은 노력이 점점 더나아가 호주의 연방총리 스콧 모리슨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그리고 태평양 지역의 나라들과도 여행 안전지대인 Travel Bubble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스콧 모리슨은 해당 국가의 정상들과 트래블 버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상황에서 양국 간에 신용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을 체결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저지를..

호주 VIC주 빠른 봉쇄조치 해제를 위한 무작위 코로나 검사 테스트 진행 예정

어제인 9월 30일 VIC주 다니엘 주총리는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진행 중인 호주 내 다른 주나 테리토리보다 강력한 봉쇄조치를 가능한 빠르게 해제하고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모든 보더를 오픈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계획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관련 고위험 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하여 매주마다 직원의 1/4가량이 랜덤 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19 테스트를 받게 된다. 해당 무작위 코로나 테스트는 당장 오늘인 10월 1일부터 시행되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VIC주 정부는 해당 산업 직원들에게 코로나 검사소를 찾아가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VIC주에서 지정한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들은 육류, 가금류 및 해산물을 취급하는 가공업과 호주에서 슈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