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뉴스/호주 COVID-19 소식 61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5일동안 긴급 봉쇄조치 시행(feat.끝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뉴스이다. 바로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도시에 위치한 격리 호텔 중 하나인 Holiday inn at Melbourne airport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이 어제부로 13명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미 모두 알다시피 큰 홍역을 치룬 멜버른은 어떻게 보면 호주 내에서 가장 코로나 바이러스에 민감하고 조그마한 사항에도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더욱 빅토리아주 정부에서 이렇게 강력하게 나오는 까닭은 바로 귀국자 격리 호텔인 홀리데이인 경비원, 근무자들 그리고 해위 귀국자들이 바로 전염력이 강하다는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더더욱 발 빠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다들 알다시피 QLD주와 SA주 또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자마자..

호주 브리즈번 광역권 1월 22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다행히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주에는 더 이상 퍼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호주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초기에 잡아내었던 강력한 조치로 인해 다행히 지난 10일간 퀸즐랜드주 및 브리즈번 광역권에서의 지역사회 감염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오늘인 1월 22일 새벽 1시부터 브리즈번 광역권에 내려졌던 공공장소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제가 해제되었다. 단, 해외 입국자와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오고가는 공항과 비행기 탑승 승객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사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좀더 연장하거나 계속해서 권장해도 될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감은 있긴 하다. 다행히 퀸즐랜드 주정부도 바보는 아닌지 QLD주 수석 의료관인 자넷 영 박사는 금일부터 마..

호주 보건부 장관 선언 오늘부터는 호주에 코로나 핫스팟이 존재하이 않는다!(feat.호주 코로나 상황)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전염력이 70% 이상 더 강력한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 후 각 주와 테리토리마다 촉각을 곤두세우며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브리즈번의 경우 블로그의 글을 보셧다면 아시다시피 당일날 즉시부터 4일 동안 강력한 봉쇄조치를 통하여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은 듯 보이며,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 웨일스주 또한 소소한 감염은 일어나고 있지만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는 나타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멜버른지역의 경우 수일째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0명을 다시금 기록하는 등 호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 다행히도 연출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더 들려왔다. 바로 1월 17일인 오늘부터 호주 연방정부의 보건부 장관인..

브리즈번 락다운 이후 호주내 코로나 상황 업데이트 (2020년 1월10일기준)

이제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타난 코로나 바이러스! 끝이 언제나려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일하고 있는 해밀턴 아일랜드도 브리즈번 락다운 봉쇄조치의 여파로 손님이 뚝 떨어져서 굉장히 한가한 상황이다. 꽤나 급진적으로 브리즈번 광역권을 대상으로 봉쇄조치를 하고 연방정부 또한 브리즈번 광역권을 코로나 핫스폿으로 지정하는 등 상황이 안 좋아 보였으니 다행히도 신규 확진자가 안 나오는 등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또한 더욱 앞당겨져서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할수 있다고도 한다. 자 그럼 이를 비롯하여 호주 여러 지역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QLD 다행히 브리즈번 광역권 봉쇄조치가 이루어진 2틀째인 오늘까지도 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는 등 좋은 징조를 보이..

호주 QLD주 브리즈번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4일동안 락다운 시행!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웅웅 울리면서 브리즈번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 바로 오늘인 1월 8일 금요일 오후 18시를 기하여 브리즈번 광역권 지역이 봉쇄조치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주의 연방정부는 영국의 돌연변이 감염자가 첫 사례로 등장하자 바짝 긴장하며 브리즈번 광역권을 코로나 핫스폿으로 즉시 지정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현재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소식을 알아보니 전말은 이러하다. 브리즈번의 해외 입국자들을 관리하는 자가격리 호텔인 Grand Chancellor(그랜드 첸슬러)에서 일하는 근무하는 청소원이 영국에서 시발된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1월 2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었음)을 모른 체 브리즈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