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뉴스/호주 COVID-19 소식 61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주경계 봉쇄 완화 다시 해야할까?

7월부터 다시 시작된 가히 제2차 유행이라고 불러도 될만한 빅토리아주의 폭발적인 감염자 수의 상승과 뉴사우스 웨일스 주의 적은 수이지만 지역사회 감염 등으로 인해 호주의 모든 주가 원래 계획된 7월 말 3단계 완화 내용 중 하나인 주경계 봉쇄 해제를 시행하지 못하고 8월 말을 달려가는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주들은 다른 주 에서의 방문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 이미 3월부터 시행된 하늘길이 막힘으로 인해서 많은 수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산업과 항공산업 그리고 이 둘과 관련된 기타 산업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렇게 계속해서 내수시장마저 닫고 있다면 호주의 경제가 더욱 심하게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서인지 최근 빅토리아주가 2차 감염이 시작된 후 최저 감염자인 1..

호주소식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완료시 전국민 대상으로 무료접종 가능!

오늘은 오래간만에 희망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을 공유할까 한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수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사례들 중 가장 앞서고 있다고 평가되는 곳이다. 이 둘은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현재 수천 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에 대한 3차 임상 실험 중인 예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며 안전성과 효과 측에서 별문제 없이 통과되고 사람이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면 호주의 전 국민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향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즉 호주 연방 정부는 백신의 개발과 생산 그리고 호주로의 유통까지 의향서를 통하여 합의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모든 임상실험 통과 후 호주는 해당 영국과 제약사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호주 ..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빅토리아주(VIC) 재난사태 선포 그리고 강력한 4단계 락다운 조치!

정말 난리도 생 난리다 이러다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의 유럽처럼 지금보다 더 심각한 감염 상황이 오고 사망률이 높아질까 걱정이 심히 된다. 어제인 8월 2일 일요일부터 빅토리아주 멜버른 광역권 (Metropolita) 지역은 무려 4단계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4단계 봉쇄조치이자 재난선포는 향후 약 6주간 더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어제인 일요일 빅토리아주에서만 무려 6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며 호주의 총 누적 감염자 수가 17,700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여태껏 호주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되기 시작한 뒤 시행된 가장 강력한 락다운 조치이며 사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얼마 전에는 확진자들 4명 가운데 1명은 집에서 자가격리를 시행하지 않는 등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이 보인다며 슬퍼하고 분노하는..

호주 코로나 허위정보로 QLD를 위험에 빠트린 2명! 그리고 역대 최다 감염자 기록 갱신한 빅토리아주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와 이슈가 거의 주제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블로그 이름을 바꿔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그만큼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갈수록 가관이 되어가고 있는 현 상황인 것 같다. 우선, 7월 30일 빅토리아주에서는 역대 최다 감염자 수를 새로 갱신한 723명의 새로운 확진자들이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13명의 사망자가 추가되기도 하였다. 더욱이 문제인 건 아직 치료가 필요한 5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빅토리아주에 있으며, 이들이 근 2~3주 동안 확진자가 되기 전까지의 동선이 너무나도 많이 멜버른의 대도시 광역권에 겹치기 때문에 당분간 감염자 숫자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빅토리아주의 지역감염 원천봉쇄는..

호주 정부의 이른 규제완화가 코로나 바이러스 2차 확산의 원인이라는 전문가의 의견

뉴스를 봐도 봐도 정말 끝이 없고 이미 우리나라와 비교하였을 때도 누적 확진자수를 추월한 현재의 호주 상황은 암울하기 그지없다. 빅토리아주의 3단계 봉쇄가 시행된지도 어언 2주가 넘어가고 있지만 확진자가 줄기는커녕 VIC주에서만 이번 주말인 토, 일요일 동안 각각 토요일 357명의 새로운 확진자와 사망자 5명 추가 그리고 오늘인 일요일에는 459명의 확진자 추가와 무려 10명의 사망자가 호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판에 집계가 되었다. 그 외에도 현재까지도 NSW주에서 또한 태국 식당 관련 확진자들과 크로스로드 호텔 등에서 파생된 감염경로들로 인하여 매일 10~20명 정도의 두 자릿수의 새로운 확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나 해야 할까 그 외 주(State)인 QLD, TAS, NT,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