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호주 정착기 및 호주 기초 생활정보 30

(직접 살아보고 쓰는) 호주 North Queensland 지역 탐구 1탄

내가 직접 살아보고 쓰는 호주 북 퀸즐랜드 지역 탐구 North Queensland는 어떤 곳일까? 아마 호주에 오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의 50% 정도는 CBD라고 하는 (Central Business District) 즉 시티에서 지내며 일을 구해서 평범하게 살고 있을 것이다. 흔히 알고들 있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등.. 브리즈번이 퀸즐랜드의 메인 도시인 것은 알겠는데 북 퀸즐랜드라는 곳은 어떤 곳이며 뭐가 다르길래 사람들이 구분해서 부르게 되었을까? 지금부터 나의 경험에 의한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한다. 북 퀸즐랜드에서는 어떤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기후나 살아가는데 혹시 다른 시티 지역과 다른 점이 있는지 등등. 내가 거주했던 지역을 위주로 설명을 해보려 한다. 아마도 앞으로 써 내려갈..

나도 이정도면 Queenslnader? 2탄 (feat.호주 이민결심)

다시금 시작된 나의 두 번째이지만 같은 직장.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보내었지만 아직도 배울게 많고 하면 할수록 요리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 당시엔 퓨전 일식 테판야끼 요리 쪽으로 나갈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일을 하였던 것 같다. 그러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동이 보이니 그 레스토랑의 매니지먼트분들 그러니까 헤드 셰프 수셰프 분들이 나를 이쁘게 보아주시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후배에 대한 지원들을 잘해주셨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이 두 번째 세컨드 워킹홀리데이의 기간 동안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나게 된다. 나는 호주에서 한번 평생 살아보기로 하였다. 처음 호주에 올 때 당시엔 딱 1년만 해외에서 식당일을 해보고 느끼며 외국인과의 친밀도 정도..

나도 이정도면 Queenslander? (Feat.호주 QLD 도시탐방)

거대한 호주 땅덩어리에서 붉은색으로 칠 해진 곳이 Queensland주이다. 호주에 왔던 이들도 아직 와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듣거나 보고나 느껴서 다들 알 것이다. 호주는 정말 땅덩어리가 크다는 것을. 그리고 그중에서도 재미있는 게 호주도 우리나라처럼 어디 주에서 출신인지를 명칭 하는 은어들이 몇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퀸즐랜드주 출신의 사람을 람을 뜻하는 퀸즐랜더(queenslander)와 나의 연관성에 대해 한번 재미 삼아 얘기해 보려 한다. 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나는 호주에 온 지 7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바로 이곳 퀸즐랜드라는 주에서 시간을 보내었다. 나의 2년간의 워킹홀리데이, Tafe이라는 전문대학에서의 학교생활 그리고 지금 현재처럼 졸업, 정규직 취득 후 ..

호주 한인잡 그리고 오지잡 비교와 나의 생각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모든 내용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상황은 예외가 있고, 참고만 하길 바란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오지잡 VS 한인 잡 장, 단점을 정리해 보기에 앞서 오지 잡이란 오지 사장에게 고용되어 영어를 쓰며 호주인들과 함께 일하는 곳, 한인 잡이란 말 그대로 한국 사장,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곳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모든 일자리는 장, 단점이 있고 자기 하기 나름이다. 오 지잡 장점 : 대부분의 경우 (물론 예외도 존재) 텍스 잡이고, 최저시급을 맞춰준다. (텍스 잡일 경우, 주말, 공휴일, 오버타임, 나이트타임에 일할 경우 법적으로 1.25배에서 2.5배 돈을 더 줘야 한다.) 일하는 내내 영어로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

호주에서 Chef로 취직하기 2탄.

앞서 호주에서 셰프로 취직하기 1탄에서는 호주에서 일자리를 구할 때 꼭 필요한 세 가지와 나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보통 호주에서 잡을 구하는 방법은 이전 글에서도 언급한 인터넷을 통한 지원방법 그리고 직접 발품 팔며 이력서를 레스토랑에 제출하는 방식이 있다. 위 3가지 방법과 구인 구직 사이트들 모두 활발히 작용이 되니 인터넷에서만 이력서를 넣지 말고 직접 이력서를 뽑아서 본인이 검색해두거나 봐 두었던 레스토랑에 직접 가서 이력서를 제출해도 좋다. 여기서 레스토랑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 꿀팁 하나! 직접직접 이력서를 제출하러 갈 때 필수는 아니지만 매우 꿀팁으로는 반드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가도록 하자. 이유인즉슨,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레스토랑들이 그나마 제일 한가한 시간이다 덕분에..